목포경찰서(서장 안동준)는 7일 11시 신축 장산파출소 준공식을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 고길호 신안군수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그동안 장산파출소는 35년된 낡은 건물에서 경찰은 물론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때문에 청사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부지확보와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하지만 고길호 신안군수의 적극적인 협조 및 경찰청의 신축예산을 확보하여 넓고 산뜻하게 단장한 최신식 청사로 이전하여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안동준 서장은 “이번 준공식을 통하여 목포경찰은 더욱더 발전적이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희망의 새 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경찰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초치안의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