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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시립대전환 운동에 시민들 전폭지지 나서

시민들 가던 길 멈추고 되돌아와 서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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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5.08 23:56:24

오산대를 시립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대학시립대 전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윤진)는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오산역앞에서 시민서명을 받으며 오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추진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오산시의 중심역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산역 앞에서 가두서명을 받기 시작하자 무심코 유인물을 받아가던 많은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되돌아 와서 “좋은 일을 한다. 꼭 성공해서 오산의 자존심을 살려내 주었으면 좋겠다”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 일부 시민들은 “유인물을 더 주시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다. 이런 운동이 있다는 것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까지 건네며 추진위원회 사람들에게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추진위원회의 가두서명 운동에 시민 260여명이 참여해 동참을 해주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서명을 하면서 “오산대학이 이번기회에 시립대가 되면 오산이 경기도에서 제일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추진위원회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주었다.


한편 오산대학 시립대전환추진위원회 이윤진 위원장은 조만간 오산대학 이사장을 만나 “교육자적 입장에서 오산대학 재단이 과감한 결단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위원장은 “오산대가 시립대가 되면 학생이 행복하고 시가 발전하고 경기도가 다양해질 수 있다며 재단의 교육자적 결단만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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