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달 12일 시행된 201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초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472명 중 446명이 응시하고 418명이 합격하여 93.72%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915명 중 1727명이 응시하고 1339명이 합격하여 77.53%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6369명 중 5381명이 응시하고 3088명이 합격하여 57.3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초졸 검정고시에서는 전과목 만점을 얻은 박모(여, 12세)양 외 7명, 중졸 검정고시는 전과목 만점을 얻은 황모(남, 13세)군 외 3명, 고졸 검정고시는 전과목 만점을 얻은 박모(남, 53세)씨외 1명이 최고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로는 초졸 검정고시는 백모(여, 84세)할머니와 오모(여, 12세)양이며 중졸 검정고시는 최모(여, 77세)할머니와 이모(여, 12세)양, 고졸 검정고시는 김모(여, 73세)할머니와 강모(남, 12세)군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안내하며 희망자에 한하여 합격증서 및 성적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031-820-0888)로 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