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5.15 16:49:57
▲고양시는 내년 개관을 앞둔 고양시어린이박물관과 관련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지역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화정2동에서 지난 13일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고양시 어린이박물관'과 관련해 관계부서, 경찰서,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약 4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이 박물관에서 화정역에 이르는 화정문화의 거리 활성화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소는 물론 각 단체, 상가의 이와 연계된 사업아이템 발굴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찰서, 시의원, 주민들은 화정2동주민센터에 모여 어린이박물관 건립과정과 개관 후 예측되는 교통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주관부서에 교통전문가들과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고양시·경찰서·주민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바와 같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지역간담회는 고양시가 민선5기부터 펼치고 있는 주민과의 소통·주민참여 행정의 한 분야로서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