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 정재길)는 지난 16일 함께나눔 농촌사랑자원봉사단 110여명이 화성시 마도면 금당1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 생산성 안정화 도모 및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현상 해소 차원으로 이달 16일을 다함께 농촌 가는 날로 정하고 금당마을 관내 농가에서 포도 순 지르기 작업과 모판 나르기 작업을 도왔다.
이 날 참여한 농촌사랑회원자원봉사단은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에서 중·고등학생 40명, 서울지역 대학생 봉사활동 동아리 하뉴 회원 25명, 경기농촌사랑회원 일반인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직원 30명은 송명규 경기노조위원장과 함께 체육행사를 대신해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함께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중·고등학생·대학생·일반회원으로 이루어진 경기농촌사랑자원봉사단이 학업과 본업을 떠나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각계각층 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일손부족 농가에 단비 같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마도면 금당1리 이양선 마을대표는“휴일을 맞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 경기농촌사랑봉사단과 경기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함을 느끼며 봉사단의 도움으로 올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참여한 농촌사랑회원봉사단에게는 사회봉사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있으며 경기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가입은 www.ifarmlove.com 에서 할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