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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다문화인 역량 발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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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5.17 19:41:37

▲17일 오후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세계문화유산 '화성 함께걷기'행사를 실시하여 외국인주민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이해하고자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광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중도입국청소년,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족 등 약 250명이 출발하기전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제8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맞아 경기도청 운동장과 수원화성 등지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


이날 도청 운동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멕시코 등 6개국의 음식과 의상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러시아, 페루, 중국,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공예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 경기도 알기 OX퀴즈, 훌라후프 많이 돌리기, 단체줄넘기 등 오락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재미를 더했으며 외국인주민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법률·노무상담, 건강상담 등 생활민원 지원행사도 병행됐다.


수원화성 함께 걷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도청을 출발, 장안공원, 화서문, 서장대를 거쳐 다시 도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17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한편,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 여성가족국장 등 내·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지원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재한외국인 생활체험수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 등 총 1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함께 개최된 제6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 입상자 20명도 시상했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소통하고 통합하도록 다문화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다문화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인들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안에서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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