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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도자기 '이도', 밀라노엑스포서 한국 그릇 우수성 알려

2015밀라노엑스포 공식협찬사로 한국의 전통음식 담는 식기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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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5.18 11:05:39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5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공식협찬사인 (주)이윤신의 '이도(대표 이윤신)'는 한국의 식문화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식기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145개국이 참가해 자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은 '발효 과학을 담은 한국 전통 음식이 바로 미래의 음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한국 전통의 식문화를 참관객에게 소개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도'는 한식 레스토랑에서 비비고가 선보이는 테마메뉴를 '이도'의 베스트셀러 라인인 단아한 화이트 컬러의 ‘온유’, 맑은 청자빛이 감도는 ‘청연’ 그리고 흙빛의 어두움이 감도는 ‘흑율’에 담아 선보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적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갖춘 원 플레이트 컨셉의 ‘청연과 온유, 흑율’은 한식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현지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행사에서 이도는 한국의 수공예 도자기를 직접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하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청연’과 ‘온유’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현재까지도 사랑받아 오고 있는 대표적인 라인으로 소개돼 역사적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도' 이윤신 대표는 "그릇은 음식이 담겼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좋은 그릇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음식을 얼마나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주느냐에 달렸다"며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이도는 그릇에 담긴 음식을 더욱 빛나게 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도'는 손으로 빚어 만드는 수공예의 가치와 생활 속 쓰임의 중요성을 고수하는 한편, 한국 전통 도예를 세련된 현대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생활자기의 멋을 구현해왔다.

 

이 대표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식, 양식, 일식, 퓨전음식 등 동서양의 모든 음식을 폭넓게 수용해와 음식이 놓였을 때 담음새가 정갈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릇, 음식을 담아서 식탁 위에 놓였을 때 가장 아름답게 빛이 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 식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이도 이윤신 회장은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 각국에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도 관계자는 "2015밀라노엑스포 참여를 계기로 한국 수공예 도자와 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을 가할 것"이라며 "밀라노엑스포가 개최되는 기간 많은 외국인들이 이도 수공예 도자기를 직접 체험하고 음식과 그릇이 어우러졌을 때 발하는 한국 식문화의 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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