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5.20 13:52:14
▲도시산업위원회 윤응철 의원, 손배찬 의원, 이평자 의원, 김병수 의원 등이 파평면을 방문해 농부들과 손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이곳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윤응철)는 19일 파평면 눌노리에서 주민들과 만나 손 모내기 체험을 실시하면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는 윤응철 도시산업위원장, 손배찬의원, 김병수의원, 이평자의원과 농업인단체, 시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주민들과 손 모내기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농업은 파주시의 기본산업으로 관내 가뭄이 갈수록 심해지고, 1인당 연간 쌀 소비량도 전년대비 3.1%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등 가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학생들에게 손 모내기·감자캐기 체험 등의 농촌체험관광을 실시하는 등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시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도 쌀 재배면적의 7.6%, 전국 쌀 재배면적의 0.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파주한수위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