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오후 교육청 화상회의실에서 메르스관련 대책회의를 경기도교육청 남부본청과 북부본청이 화상르로 연결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 오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회의를 열어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용인, 부천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의 휴업 결정을 했다.
휴업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5일간이며 이번 휴업은 학생과 교직원을 메르스로 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확진자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심 증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메르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 돌봄교실 및 맞벌이 가정, 수업결손 등 관련 대책을 적극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휴업한 학교에서는 교직원의 학교 근무를 최소화하여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안내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