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지역 학생 1명이 메르스 확진 환자로 확인되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관계자는 8일 일부 언론에 서울소재 학교 학생으로 보도된 첫 10대 메르스 확진자는 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이 학생은 지난 5월 22일 병원 입원 후 현재까지 외부접촉이 없고 교사, 학생, 학교 관계자 등 병문안 사실 전혀 없다는 사실을 학교 측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학생의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은 대책을 마련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업학교 현황(학교명 포함)은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다만 휴업학교수가 현저히 적은 지역의 경우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도록 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