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015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봉송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 행사는 대학 스포츠 발상지인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채화된 성화와 광주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가 합화돼 지난 4일부터 빛 광(光) 자 모양의 성화 봉송로를 따라 성화봉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횡성군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성화봉송이 진행된다.

이번 성화봉송로는 횡성군청을 시작으로 횡성 로터리를 지나 KT 횡성지사를 통과해 종합운동장 서문(여성회관 앞)까지 5개 구간 1.2Km이며 성화봉송 주자는 주주자 5명과 보조 주자 20명으로 체육회 인사와 한국골프대학, 횡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성황봉송과 함께 모둠북, 어사매풍물패, 밴드 동아리 팬텀 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이에 군은 2015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안전하고 다채로운 성화봉송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상호 자치행정과장은 "관내에서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가 봉송되는 것이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일 "이라며 "군민 참여를 위한 홍보, 안전, 성화봉송 코스 점검 등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