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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공무원, 착한 소비운동 추진

지역 상경기와 경제 활성화 위해 전 공무원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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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11 08:33:27

태백시가 지역 상경기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공무원이 중심이 돼 착한 소비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내수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는 나라 경제와 침체된 지역 경제의 영향으로 지역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 지역의 어려운 경제 실정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주고 시민들이 서로 돕고 잘 살 수 있는 착한 소비운동에 공무원들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아주 작은 소비생활부터 소비 패턴을 바꾸고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또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이익이 되는 태백사랑 상품권의 시중 유통량을 늘리기 위해 전 공무원이 매월 기본급의 일정 분(3~5%)을 원천징수하고 각종 포상금 및 보상금 성격의 지출 시 상품권 의무화를 비롯해 매월 지급되는 통장 수당 일부액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관내 공공기관의 태백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시에서 민간으로 보조하는 각종 보조사업시 관내에서 용역·물품 구입을 의무화하도록 교부조건에 명시하고 지역산품 팔아주기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각종 축제시 지역산품 코너 설치, 시청 내 자활 장터 활성화, 전통시장 장보기 날 확대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착한 소비운동 실천 덕목으로 부서 거래처의 다변화, 복지 포인트의 관내 사용 의무화, 관외출장시 관내 유류 업소 이용하기 및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 외식하기, 매월 1회 부서별 중식 함께 하기, 홈쇼핑 자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러한 착한 소비 운동이 정착되도록 전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예산 사업의 경우 지출 부서에서 관내 지출 등을 수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착한 소비 운동이 지역 상경기와 내수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지역 상공단체,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시민 사회운동으로 발전시켜 나 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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