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1일~1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국내 유일의 탐사형 동굴인 백룡동굴을 집중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50여 개국, 50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은 강원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평창군은 '나에게 평창이란?' 메모지 아트와 백룡동굴 체험 포토존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에게 평창이란? 메모지 아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모아 참여자가 생각하는 평창의 이미지를 메모지에 작성해 평창군 BI(Brand Identity)인 HAPPY700 로고를 완성하는 관광 아트 프로그램이다.

한편 백룡동굴 체험에서는 국내 유일 탐사형 동굴에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동굴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탐험복을 착용하고 유쾌한 동굴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과 함께 기념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 국제관광전에서 실제 평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이 가보고 싶은 평창의 이미지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