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역은 11일 영등포구청, 보건소와 함께 메르스 예방, 소독 및 청결한 역 광장을 유지하고자 합동 대청소를 시행하였다.

영등포역은 다중이용시설인 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건강과 청결을 위해 전염병인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구청, 보건소와 협조하여 맞이방, 구내, 화장실, 승강장 등을 소독, 살균 소독제 살포,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등을 지급하고 접객직원 및 고객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시행중이다.

또한 영등포역에서는 접객직원의 위생관리와 고객의 전염방지를 위해 접객직원(매표원, 안내원, 역무원) 마스크지급, 매표창구 폐쇄형 운영, 역 직원 무전기, 전화기, 정산기 등 공용품 소독, 1회용 교통카드 세척, 역구내에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박홍균 영등포관리역장은 “열차이용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역 시설과 설비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더욱 강화하여 메르스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