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12 08:36:01
강릉시는 11일 오후 2시께 강릉시보건소 회의실에서 메르스 대응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강릉의료원 등 지역 13개 병원과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 및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이 모두 참여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확한 정보 공유 및 각 기관별 역할 수행 분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각 병원 및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회의로 보건소와 의료기관, 유관기관 간 수시로 소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이번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