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12 08:36:54
삼척시는 오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부처 및 기관단체 임직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하절기 관광철을 맞아 주요 정부부처, 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기관단체 임직원 50여 명을 초청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태도시 삼척'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 및 주요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죽서루,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 공원, 신리 너와 마을(머루와인 체험), 하이원 추추 파크, 대금굴 등 삼척의 주요 관광지와 남부발전 및 LNG 생산기지 등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보다 뜻깊게 하고자 팸투어 참가자들이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200만 원을 삼척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으며 방문 이튿날 새벽에는 삼척시청 축구 동호회와 친선 경기를 갖고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학생, 군 장병, 택시기사 등 지역 관광 홍보 요원 팸투어뿐만 아니라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해 의욕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