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제공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스스로 농업경영 전략을 키울 수 있도록 육성 중인 강소농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 유통시장 현지 등에서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1년부터 육성한 강소농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0명을 선발해 다음 달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체 8회에 걸쳐 추진한다.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및 이해,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고객 바로 알기 등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해 농가의 전반적인 마케팅 경영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한다.
이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강소농은 오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획관리담당(370-2630)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순 기획관리담당은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판매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386농가를 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는 강소농 육성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 후속 교육 등을 추진하고 오는 2017년까지 경쟁력 있는 500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