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행복한 동해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1차 공모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 마을 만들기 사업 1차 공모에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과 음악&예술이 함께 하는 돌담마을 이야기 등 총 6개 단체 6개 사업을 선정·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공모 사업을 통해 각 단체에 500~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2차 공모에서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되는 지정 공모 및 주민제안 분야와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는 도시형 공동체 형성 제안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지정 공모 제안은 마을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을 둔 육아, 안전, 노인, 전통시장 공동체 관련 사업이며 주민 제안은 지정 공모 외에 주민들이 제안하는 해당 지역에 적합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최소 10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나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 1차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는 2차 공모에 응모할 수 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dh.go.kr) 공고문을 참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사업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동해시청 행정과 자치행정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시형 공동체 형성사업은 단독주택, 아파트 등 도시 내 주거지역에서 이웃 주민과 관계를 맺고 모임을 형성하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