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시가지 거리가 상가 간판 교체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달라진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북면 시가지 성화전기공구에서 LG전자 구간 6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제작 설치에 들어가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노후 간판을 교체해 쾌적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간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 가꾸기 사업에는 지역 특색에 맞는 고급스러운 간판으로 설치해 인제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산뜻한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통 시가지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 인제읍 125개 업소, 125개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는 물론 노후 불량 간판 정비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청청 인제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