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6일 태백시 통합방위 회의 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전예방 및 점검을 위한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해 메르스 확산방지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나 도발에 대비하고 지역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방위법에 의거 지역의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군·경 안보 협의체로서 이날 회의에서는 김연식 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 협의와 함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 단체별 협조사항을 토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안보 협의체인 통합방위 회의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시민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는 즉시 병원 또는 보건소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비상방역대책 본부를 보건소에 설치하고 본부장에 부시장을 중심으로 3개 팀 17명(총괄행정팀 및 역학조사/환자관리팀, 홍보팀)을 편성해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일 2회 의료기관에 대한 질병 확인 등 점검을 통해 초기에 이상 증상자 발견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