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정자~국도31호선 도로 개설공사' 현장
울산시는 최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정자~국도31호선 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지난 1월 국비 10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비 3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자~국도31호선 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345억원을 투입, 북구 어물동에서 신현동 국도31호선까지 1.5km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써 지난 2012년 9월 착공 후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울산시가 추가 확보한 31억원은 개설공사의 시점부(어물동) 인근 2차로 교량(복골교)을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비다.
또 울산시는 그간 정자~국도31호선 도로 개통 시 복골교에서 병목현상 발생 등 차량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를 우려해 추가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추가 확보는 안효대 국회의원의 도움이 컸다"며 "본 공사가 완료되면 남목동에서 강동동 국도31호선까지 연장 5.9㎞가 연결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시 외곽도로 교통체증 해소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CNB=장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