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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종량제 도입‥ 음식물 쓰레기 30~40% 감소

"음식쓰레기를 줄이려는 시민의식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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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16 08:34:40

원주시가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식 물류 폐기물 종량제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재작년에 제도 시행 전인 이전 연도와 비교할 때 월평균 총량이 1469톤에서 859톤으로 40.9% 감소해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는 월평균 총량이 977톤으로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시행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2013년에 음식 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많이 버리는 사람이 비용을 많이 부담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RFID 전자태그를 이용한 공동주택 음식 쓰레기 계량 장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배출자 부담 원칙에 대해 시행 전에 다소 부정적이던 시민들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며 "이는 많이 버리지 않은 이들은 비용 지출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전했다.

정재명 생활자원과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용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 탓인지 작년에 다소 음식쓰레기 양이 늘어났지만 효과는 여전하다. "며 "먹을 만큼 주문하고 먹을 만큼 조리해서 음식쓰레기를 줄이려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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