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전통 5일장 장돌뱅이 상인회 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 장돌뱅이 루트 연계 사업으로 일본의 선진 전통시장 벤치마킹을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돌뱅이 루트 연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연계 협력사업으로 평창, 영월, 제천 3개 시군이 참여해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 마무리 사업이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장돌뱅이 상인회 21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일본 구마모토 상공회의소 및 시모도오리 상점가 방문, 센토포르타 중앙상점가 방문, 쇼와노 마치 상점가 방문, 탄가 전통시장 번영회 등 일본 선진 전통시장을 견학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면밀히 검토 분석해 전통 5일장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관광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돌뱅이 루트 연계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