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가뭄과 메르스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를 회복하고자 2015년 하반기 공공 근로 사업을 한 달 앞당겨 상반기보다 11개 일자리, 49명이 증가한 104명을 모집 확정하고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월 간 사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사업은 DB 구축 지원 사업 분야 11명, 서비스 지원 사업 분야 29명, 환경정화사업 분야 46명으로 총 86명이며 당초 모집인원 104명보다 18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민선 6기 군정목표인 일자리 중심, 소득 중심을 우선 공공 일자리부터 확대 시행하고자 상반기보다 11개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공동체 사업 일부를 공공근로사업으로 전환해 상반기보다 49명이 증가했다.
또 사업 인원 확보와 저소득층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자격기준을 완화했으나 모집인원에 미치지 못 했다. 이에 군에서는 모자라는 인원은 재 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 이하, 세대기준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하며 근무 조건은 주 5일 근무 원칙에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35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는 주 4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5,58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홍천군청 경제협력과 일자리 지원담당(430-2840.2841)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