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은행 단대지점(지점장 권희명) 김은경 주임은 지난 15일 성남중원경찰서장으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예방공로 감사장을 받았다.

사건은 지난 5월28일 13시경 보이스피싱 계좌로부터 인출된 사고신고등록수표를 소지한 범죄자가 단대지점에서 인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은경 주임은 범죄관련 사고등록된 수표임을 인지하고 수표사고등록지점 및 전화금융사기예방팀과의 협력으로 경찰서에 신속히 신고한 후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지연시켜 범죄자를 검거하는 기지를 발휘 했다.

경찰은 "요즘처럼 보이스피싱 피해가 날로 늘어가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 직원의 신속한 상황대처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김 주임의 행동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개인의 재산을 보호한 중요 사례로 꼽힌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