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

평택시에서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소장 합동 명예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족들과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종천 총무국장,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이상일 상하수도사업소장,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이 퇴임했다. 적게는 35년에서 많게는 39년까지 명예로운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퇴임식은 퇴임하는 국·소장들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시민의 복지향상과 평택시 발전의 초석을 닦는데 크게 이바지한 선배공무원의 퇴임을 섭섭해 하는 직원, 가족,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러졌다.

퇴임하는 국·소장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른 동료직원들이 우리시 발전을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며 공직을 떠나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