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18 08:49:01
▲인제소방서장 김용락
인제소방서(서장 김용락)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 우수 업소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 중 소방안전 관리 우수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우수 업소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영업주의 자율 안전 관리 의식 제고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우수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 교육 또는 소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3년 동안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등 구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영업주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안전시설 등 완비 증명서를 첨부해 소방서로 제출하고 서류 심사, 현지 실사 등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소방안전 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 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제소방서 예방계 민원실(033-460-942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업소를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