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 제공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감독 김철기)는 스포츠지도과 학생인 강정현(타자 1학년), 박기훈(투수 1학년) 선수가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부터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2015년 한일 대학야구 국제 교류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올해 입학한 두 선수는 2015년 전국 대학야구 춘계 리그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강정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및 타점상을, 박기훈 선수는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미래 유망주다.
아울러 야구부 김철기 감독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2015년 한미대학야구 국제 교류전에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며 교류전은 다음 달 14일~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는 지난 2006년 창단해 201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대학야구 춘계 리그를 우승했으며 매년 꾸준하게 선수들이 프로 팀으로 진출하는 등 대학 2부 리그 최강이다.
강릉영동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발탁돼 다시 한번 전문대학 야구부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