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19 09:08:48
▲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이클레이(이하 이클레이)와 손잡고 재생에너지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19일 인제군 서화면 한국DMZ평화생명교육마을에서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와 재생에너지 도시 위한 에너지안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라훌 바스와니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지속 가능성 컨설턴트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에너지 안전도시 준비 워크숍 개최, 에너지 공급과 수요, 재생가능 에너지개발을 위한 지역 잠재력에 관한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지역 시나리오 구축 워크숍 개최, 에너지안전도시 관련 네트워크 및 행사 참여 및 정보 공유, 기타 상호 활동에 대해 협력 등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위한 인제군의 비전이 이 사업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실현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에너지 전환 즉 100% 재생에너지 실현 도시 실현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하다는 것과 지역의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의미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따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인제군에서 에너지안전도시 동아시아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 워크숍 개최, 시나리오 구축 지원, 다양한 정책개발 지원, 이클레이 기후 등록부 등록 지원, 국내·외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