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청 제공
화천군이 아름다운 경관 도로를 조성해 군민과 화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천의 밝고 생기 있는 모습을 부각할 계획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화천대교와 붕어 섬 일대 등 관내 7개소에 웨이브페츄니아, 제라늄, 크로톤 등 12종의 꽃 5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화천군 시가지와 붕어 섬 구간, 진달래공원 유휴지 등에 웨이브페츄니아와 제라늄 등 1만 5천여 본을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식재 완료했고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진행해 화천의 경관을 밝게 조성하고 쪽배 축제·토마토 축제 등 화천의 여름 축제시 아름다운 꽃길로 가득 찬 도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식재하는 꽃은 웨이브피튜니아 2,700본과 제라늄 1,100본 등 총 5만 본으로 이 꽃들이 만개하게 되면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화천의 주요 도로를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에는 각 읍면에서도 꼭 필요한 거리와 장소에 꽃을 식재해 화천군의 구석구석까지도 밝고 아름답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나, 관광객들이 방문할 때마다 매번 다른 화천군의 모습을 보게 될 것 "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천의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식재가 완료된 화천대교와 붕어 섬 등의 구간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나 오가는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