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속초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개편에 맞춰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지역 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전개 중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구강, 치매, 금연 등 201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이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악로데오거리 황소광장에서 공무원,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동대학교, 자율방범대, PC방 협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으로 체험관 부스를 운영해 이동검진 및 건강상담을 비롯해 거리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와 고혈압 송을 활용한 홍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만성질환 예방관리 홍보를 실시했으며 구강보건, 치매선별검사, 금연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과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순히 건강검진이나 질병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만성질환 예방과 개인의 생활양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꾸준한 홍보 및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 설계 유도로 평균수명을 연장하고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