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20 00:40:18
▲(사진제공=영월군청)
영월군보건소는 19일 신천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휠체어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국립재활원 장애예방강사로 활동 중인 관내 척수장애인의 사고 사례 등 실제 사고 경험을 중심으로 한 장애 발생 예방교육으로 현재 13개 학교가 참여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주로 실생활과 관련된 기본 안전수칙(무단횡단, 안전벨트, 위험한 장난, 여름철 물놀이 사고, 학교 폭력) 등을 사고와 관련해 함께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올바른 장애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손영희 보건소장은 "국내 장애 발생의 9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며 사고로 인한 장애의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충분히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장애 발생 예방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