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다음 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낙산해변 광장 앞 특설무대에서 2015 낙산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낙산해변 B지구 광장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7월 31일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쇼, 8월 1일에는 박현빈, 스텔라 등이 출연하는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 2일에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 및 관객과 함께 하는 가족 노래자랑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매일 유명인이 진행하는 열대야 DJ 페스티벌이 열려 낙산해변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과 낭만, 추억이 있는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공연장을 분산해 공연을 펼쳤으나 일부 공연장에서는 관람률이 저조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는 메인 무대를 1개 장소에만 설치해 주로 야간시간대에 집중해 공연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의 마을 해변에서 해변 개장 기간 동안 아기자기한 축제들이 많이 열려 가족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 "라고 전했다.
한편 양양군은 이번 페스티벌과 여름 해변의 홍보를 위해 각종 전광판, 홍보 리플릿, 포스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