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께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6기 공약사항 및 중점·현안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 출범 1주년이 도래함에 따라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중점사업 및 현안사항 등 총 139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민선 6기 삼척시장 공약사항은 6개 분야, 86개 세부사업으로 ▲청정에너지 친환경 도시건설(14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20개) ▲신명 나는 교육·문화·예술 구현(15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21개) ▲소득향상을 위한 친환경 농어촌 육성(12개) ▲투명한 행정 ▲안전한 도시 건설(4개) 등이며,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태양광발전소 단계적 건설사업 등 30개 사업, 주요 현안사항은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등 23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자세히 검토해 보완하는 한편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 및 중점·현안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