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주시청)
원주시가 자연석 폭포를 갖춘 학성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23일 오후 4시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식전 난타 공연을 비롯해 제막식과 자연석 폭포 가동식 등이 열리며 준공식 후 내빈 시설 관람을 시작으로 시민에게 전격 개방된다.
학성 근린공원은 지난 2013년 착공해 지난해 피크닉장과 숲 속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올해 자연석 폭포와 중앙의 잔디광장, 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공원은 원주시 학성동 산 14-1번지 8만 6,000여 제곱미터에 조성됐으며 시가지에 자리 잡은 근린공원이다.
시는 이미 조성된 교육문화관과 청소년수련원 등의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휴식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학성 근린공원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신주와 전선을 지중화 사업으로 매설하고 노후화된 보행자 도로도 정비해 한층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