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오는 25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강원도인재개발원과 고성군 주관으로 거진읍 하늘땅 지역 아동센터 2층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거진시장 상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회장 이충환)을 강사로 초빙해 거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 및 상인 서비스 정신 함양 교육, 홍보 전략의 내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시장상인 매출 신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인 간 화합 및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간성과 거진 전통시장 2개소에서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정해 군청 소속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공연사업을 병행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과 정, 흥을 북돋워 주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과 같은 좋은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마케팅 및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 소득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