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24 08:39:54
강원도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2015년 제2회 강원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오는 27일 원주와 춘천, 강릉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권은 대성과 학성, 원주, 평원, 원주여중 등 5개 중학교에서 시행되며 원주와 횡성, 영월, 평창, 정선의 수험생 3,223명이 응시했다.
원주시는 이번 시험으로 일반행정 9급 등 18개 직류에 143명을 선발하며 일반행정 9급의 경쟁률은 18대 1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이며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소지해야 한다.
시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시험장에 의료반을 구성하고 시험장 입실 시 체온을 조사해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하는 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응시생 중 자택격리자 및 능동감시자는 사전에 신고하면 자택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4일 강원도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