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24 08:45:21
춘천시는 내달부터 노인 틀니, 임플란트 지원이 만 70세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확대 정책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지원기준이 기존 만75세에서 만 70세로 확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만 70세 노인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50%, 의료급여수급자는 1종은 80%, 2종은 70%까지 지원하며 틀니는 7년에 한 번,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지원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병·의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의료급여수급자는 병·의원에서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7일 이내에 시 복지정책과에 제출하면 시에서 중복수혜 여부를 확인해 해당 병원으로 통보하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 반드시 시술 전 사전 등록해야 하며 폐업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할 수 없다.
문의는 춘천시 복지정책과(250-359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