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 산양삼 특구 지정에 따른 연차별 특구 사업 및 각종 산림사업(소득사업 포함 등)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과의 협력 관계 구축 및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24일 봉평면에서 지역 국회의원 염동열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염동열 국회의원 주재로 평창군, 한국임업진흥원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등 협력기관, 산림사업법인, 임업후계자협회, 산양삼 생산단체와 협회, 산양삼 재배 농가 등 30명이 참석한다.
이날 평창 산양삼 특구 지정 후 연차별 특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와 연계해 동계올림픽 및 항노화 산업 추진에 있어 평창 산양삼의 적극 활용으로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줄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앞으로도 평창 산양삼 특구의 발전뿐만 아니라 산림을 활용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