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열리는 <한일우정기념 콘서트>에서 함께 공연할 비(왼쪽)과 나카시마 미카.
우리나라의 인기스타 비, 보아가 일본의 인기스타 V6, 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와 함께 콘서트를 갖는다.
이들은 ‘한일 우정의 해’ 기념 이벤트로 오는 12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우정기념 콘서트>에 출연해 한일 양국의 톱스타다운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비, 보아, 세븐, 동방신기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연하고 일본에서는 V6, 나카시마 미카, 히라하라 아야카(平原綾香)가 출연한다.
공연의 진행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배우 유민이 맡는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V6는 우리나라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6인조 남성그룹으로 멤버 중 이노하라 요시히코(井ノ原快彦)는 2002년 한일 합작극 <동아비련>에 슈와 함께 출연해 한국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다.
역시 일본의 톱스타인 나카시마 미카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이었던 ‘눈의 꽃’의 원곡 ‘유키노 하나(雪の華)’를 부른 주인공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한일우정의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세차례에 걸쳐 일본에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