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의원이 25일 덕우저수지를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장성원 지사장으로부터 저수현황 및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청원 의원실 제공)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화성갑. 7선)과 당 소속 화성시의원들은 25일 계속된 가뭄으로 극심한 농업용 수난을 겪고 있는 덕우저수지를 방문, 저수현황 및 영농 지원을 위한 간단급수 실시 등 한해대책 현장 활동을 벌였다.
서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화성갑 한해대책위는 이날 덕우저수지에서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수원화성지사장으로부터 간단급수 실시 및 보조수원공 활용 등 가뭄대책 추진현황을 설명 받은 뒤 정남면 일원 보통저수지의 준설예산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한해대책위는 또 화성시가 요청한 남양읍 시리, 문호리 일원 용수개발을 비롯하여 팔탄면 덕천리, 하저리 등 관정개발 및 용수 개발 등 가뭄 극복을 위한 국비 및 지방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장성원 지사장은 "덕우저수지의 저수율이 전년대비 14.6% 감소하는 등 금년도 극심한 가뭄에 따라 격일제 급수 및 하류부 양수장 활동으로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고 보고하며 매해 극심한 저수율 저하를 보이는 화성시 정남면 소재 보통저수지의 내용적 확보를 위한 준설사업비 12억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하였다.
한편 한해대책위는 지난 22일부터 남양읍 문호리, 서신면 전곡리, 송산면 쌍정리 일원 현장점검에 이어 비봉면 남전리와 배양동 일원을 찾아 긴급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점검 및 긴급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청취 활동을 계속했다.
▲서청원 의원이 발안 만세시장을 찿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청원 의원과 당 소속 화성시의원들은 이날 5일장이 열린 발안만세시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재래시장 이용촉진 캠페인도 벌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