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26 08:46:25
▲(사진제공=인제군청)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된 관정의 규모는 중형(깊이 130m 이상)으로 가뭄이 심화돼도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취수해 메마른 농경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인제군 남면 신월리 댐 주변 지역 농경지 31,656㎡(9,550평)가 혜택을 받게 됐다.
최승철 소양강댐 관리단장은 "앞으로도 가뭄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댐 주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지와 농심을 위해 가뭄 해갈 시까지 가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뭄 우려 지역 12곳에 예비비 4억 원을 투입해 12개소의 관정을 개발했으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총 9억 원으로 가뭄 대책 마련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