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25일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와 설악산 국립공원 내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ㆍ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인제 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내 국유림에 설치된 시설물 조사를 바탕으로 사후 관리를 추진하며 그동안 관례적으로 이루어졌던 일들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제 관리소와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백두대간 보존, 훼손지역 복원·복구, 숲 생태 환경 개선 및 산불·산사태·산림 병해충 등 산림재해 방지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청 대표 과제인 산림 내 위법 행위 근절과 관련해 앞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근 급증하는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 전용 등의 위법 행위를 적극 방지할 예정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부처 간 협업 등 완벽한 행정 구현을 시행하고 국유림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의 효율적인 운영ㆍ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