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양산단 및 세라믹산단의 조기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와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는 지난 25일 대구·경북 및 호남권 세라믹기업 대표자 50여명을 초청해 투자환경설명회와 세라믹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25일 영호남권 세라믹산업 대표자들에게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 지원에 대해 밝히고 있다.
참석자들은 첨단 세라믹 핵심소재부품 신기술 동향과 세라믹산업 발전 전략, 2016년도 기술개발지원계획 등 상생협력 세미나를 가졌다. 또 대양산단 현장을 방문하고, 목포의 투자환경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권역별·업종별 맞춤형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질적인 잠재 투자기업에 초점을 맞추는 기업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5월 전주의 (주)세원하드페이싱(투자액 41억, 고용 12명), 6월 서울의 (주)삼화양행(투자액 300억, 고용 51명)과 세라믹산단 분양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