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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시내 가로수에 영양제 담은 물주머니 설치

5개 구간에 30리터 물주머니 50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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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27 16:07:13

양구군은 최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시가지 가로수들이 말라죽지 않도록 30리터들이 물주머니 500개를 걸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주머니가 설치된 구간과 수종은 ▲군청~농협 양구군 지부까지 주목 ▲청춘공원~용머리공원 산책로에 왕벚나무 ▲하리 야구장~희망의 다리 구간 산벚나무 ▲송청리~양구중고교 중앙분리대의 소나무 ▲송청리~하리 외곽 도로 일원의 왕벚나무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인력 4명과 산불진화차량 1대, 1000리터 탱크가 설치된 트럭 등을 투입했다.

 

아울러 물주머니에는 물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발근을 촉진하고 나무에 필수인 영양분을 함유한 해조류 추출물이 들어있는 영양제도 함께 들어 있어 가뭄이 극심한 시기에 힘겹게 버티고 있는 가로수들에게 영양분도 공급하고 있다.

 

김종구 녹지공원담당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가로수들도 목말라 하고 있다"며 "해갈될 때까지 계속 물을 공급해 가로수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초부터 매일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가 충분히 내려서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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