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게임 (사진제공=인제군청)

2015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28일 모험 레저스포츠와 황태의 고장인 강원도 인제군을 찾아 인제 지역의 모험, 문화, 맛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미스코리아 후보자 30여 명은 팀을 나눠 온라인 게임을 현실에서 재현한 서든어택 게임을 체험하며 합숙 기간 동안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보들은 전국 황태의 70% 이상의 황태를 생산하고 있는 용대리 황태마을을 찾아 직접 만든 인제지역 특산품인 황태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식했다.

이어 여초서예관에서는 캘리그래피(감성 글씨) 강좌를 통해 전통의 멋과 현대적 미를 아우르는 서예의 다양한 매력을 접하고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전통부채도 만들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이번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인제군 레포츠와 청정 먹거리, 문학공간을 직접 맛보고 체험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인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인제군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 생태, 환경을 잘 가꿔 모험과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최고의 명소 내린천이 있어 인제 모험레포츠의 근간인 래프팅은 물론 서든어택 게임, 번지점프, 스캐드 다이빙, ATV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군은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인제 모험레포츠와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인제군은 청정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휴식 공간을 갖춘 인제로의 여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