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이 오는 30일 남면 신남리 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남면 생활체육공원은 군비 71억 등 총 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지난 2009년 연면적 74,974㎡ 규모로 착공해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을 조성해 이달 완공됐다고 밝혔다.
남면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그동안 남면 지역에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사회체육활동 및 체육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등 남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각종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했다.
정기우 문화관광과장은 "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군민들에게 여가선용과 체육 활동의 공간을 제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을 기념해 올해 남면 면민 체육대회는 준공식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며 그동안 체육 시설 부재로 체육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던 남면 지역주민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