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1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29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는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 설치돼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체계적인 가공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의 안정성 확보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입법 예고된 조례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의 목적 및 위치, 용어의 정리, 기능, 관리·운영, 사용 의뢰, 가공 원료 사용, 사용료 및 면제, 사용의 거부·취소, 의무·책무 등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의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의견서를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연구과(570-45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