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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내달 18일 콜롬비아 독립 205주년 기념행사

"최 군수, 콜롬비아 국민들이 화천군과 대한민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갖는데 기여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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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30 09:15:27

화천군이 6·25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의 독립 기념행사를 개최해 혈맹 우방국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8일 상서면 산양지구 콜롬비아 참전전적비(건립 2014년 6월 15일)에서 개최될 예정인 콜롬비아 독립 205주년(1810년 7월 20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장, 군부대 지휘관 등이 참석하고 콜롬비아에서는 티토 피니야 주한 대사 및 공사 부부를 포함한 외교관과 주한 콜롬비아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희생자에 대한 경례와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화천군수, 콜롬비아 대사 추모사 낭독,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모식 이후에는 양국의 문화행사(콜롬비아 가수 및 댄스, 성악, 군악연주 등)와 친선 축구경기를 갖고 우애를 다질 계획이다. 

 

티토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지난 6월 25일 화천군 평화의 댐에서 열린 제 65주년 6·25전쟁 상기행사에도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한-콜롬비아의 우애를 다지는 등 화천군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혈맹 우방국인 콜롬비아의 독립을 축하하고 6·25전쟁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콜롬비아 국민들이 화천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갖는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참전한 콜롬비아는 병력 1,068명과 해군 프리깃함 1척을 파견했으며 143명의 전사자 등 총 809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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