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청 실·과·소 전 부서가 매월 1회 착한가격업소 가는 날을 지정(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지휘부 및 주요 간부 행사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기관 단체 ·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내실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현재 횡성군 관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20개소로 착한가격 업소란 소비자들에게 동일 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관련 업소를 말한다.
군은 상·하반기 각 1회,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주부 물가 모니터단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준 미달 업소 취소 등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
김옥한 기업유치지원과장은 "해마다 물가가 올라가고 있으나 물가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참여해주시는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 업소에 선정되면 착한가격 업소 표찰 부착, 쓰레기종량제 봉투, 상하수도요금 지원과 물품 지원(각종 생필품), 안전·청결 지원(전기안전점검, 해충퇴치) 등 맞춤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